과기부,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2개소 구축

기업들이 자유로운 전파 시험하도록 지원
  • 등록 2022-01-23 오후 1:07:11

    수정 2022-01-23 오후 1:07:11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전파 분야 기업들이 자유로운 전파 시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지역으로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전파기업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중심의 기업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대형 전자파 차폐시설로 용산에 먼저 구축됐다. 이 시설에서는 사물인터넷 기기 사이 혼·간섭, 드론 방향탐지, 자율주행용 레이다 센서 등 융·복합 기기의 전파 시험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 시설을 수도권 이외 지역인 강원, 충청, 경상, 전라·제주 중 2개 권역에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의 전파 시험 역량을 높이고, 기술 컨설팅을 통해 시험 환경도 만들 계획이다.

사업은 3년 동안 개소별로 총사업비 최대 120억원 규모로 정부와 지자체 등이 50대 50의 비율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전파 활용이 산업 전반으로 퍼지면서 지역 전파 시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전파 시험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며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해 지역 내 중소·중견 전파 기업에 자유롭게 전파 시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산업 수요에 따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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