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이하 한국서련)는 ‘2022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모집 규모는 총 70개 서점이다.
심야책방은 선정된 전국 서점에서 폐점 시간을 연장,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하반기 심야책방은 서점별로 4회씩 진행되며, 진행일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다.
신청 대상은 대형서점과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전국의 지역서점으로, 접수 기간은 내달 10일 24시까지다. 선정된 70개 서점은 7월 22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누리집이나 서점ON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서련 심야책방 관계자는 “심야책방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서점의 역할이 확대되고 독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