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반도체 대형주 1%대 하락…'6만전자' 위태

  • 등록 2023-02-27 오전 9:10:28

    수정 2023-02-27 오전 9:10:28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반도체 대형주가 1%대 하락하고 있다. 미 증시에서 물가 상승에 금리 우려가 커지면서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6만원 부근까지 내려와 움직이고 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14%) 하락한 6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1200원(1.32%) 내린 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 증시 3대 지수는 직전 거래일 1%대 하락했다. PCE 물가지수가 예상과 달리 지난달 수치보다 상승하면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 특히 달러 가세와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0%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1.60%, AMD는 2.08% 등 반도체 종목군이 하락세를 보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바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하락 속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생산, 2차전지 업종이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 대형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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