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호우로 도로 3곳 통제…항공 6편 결항

8개 항로 11척 여객선 통제
호우특보는 전 지역 해제
  • 등록 2024-06-22 오후 9:55:14

    수정 2024-06-22 오후 9:55:14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제주와 남부지방 호우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2일 비상 1단계를 가동한 가운데 비행편이 결항하고 도로가 통제됐다.

비가 내린 22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 기준 제주·김포 각 1편, 울산·김해 각 2편 등 항공기 6편이 결항했다.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원, 지하차도, 산책로 등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통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7개 공원 357개 구간을 비롯해 8개 항로 11척의 여객선이 통제됐다. 지하차도 2곳과 하상도로 12곳, 산책로 38곳, 해안가 1곳, 계곡 3곳 등도 출입이 금지됐다.

행안부는 제주·전남권·경남권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자 이날 오후 1시 30분부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또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화성 85㎜, 경남 거제 75.1㎜, 전남 여수 75㎜, 충남 태안·경남 산청 각 71㎜ 등이다.

호우특보는 현재 전 지역 해제된 상태다.

중대본은 기상 상황을 계속 추적하면서 추가 강수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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