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석·신성록·이규형, 뮤지컬 '스위니토드' 새 주역 합류

브로드웨이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 대표작
러빗 부인 역에 전미도·김지현·린아 출연
12월 1일 개막…내달 5~6일 티켓 오픈
  • 등록 2022-09-28 오전 9:16:15

    수정 2022-09-28 오전 9:16:15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이 뮤지컬 ‘스위니토드’의 새로운 주역으로 합류한다.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는 28일 뮤지컬 ‘스위니토드’의 12월 1일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스위니토드 역을 맡은 배우 강필석(위쪽부터), 신성록, 이규형의 캐릭터 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
‘스위니토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거장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의 대표작이다. 불안과 공포로 가득하던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아내와 딸을 보살피던 건실한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스위니토드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 넣은 터핀 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복수를 펼치는 내용의 스릴러 뮤지컬이다.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억울한 옥살이 끝에 15년 만에 돌아온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 역은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이 맡는다. 세 배우 모두 이번이 첫 ‘스위니토드’ 출연이다. 스위니토드의 복수를 돕는 파이 가게 주인 러빗부인 역은 이전 시즌에 출연했던 배우 전미도, 김지현, 린아가 연기한다.

스위니토드의 아내를 빼앗고 수양딸 조안나까지 탐하는 부도적한 터핀 판사 역은 배우 김대종, 박인배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조안나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청년 안소니 역은 배우 진태화, 노윤, 러빗 부인의 파이 가게 일을 돕는 소년 토비아스 역은 배우 윤은오, 윤석호, 스위니토드의 딸 조안나 역은 배우 최서연, 류인아가 맡는다.

2019년 ‘스위니토드’를 연출한 연출가 에릭 셰퍼, 무대 디자이너 폴 드푸가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이번 ‘스위니토드’는 더할 나위 없이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캐스트들을 선보인다”며 “섬세한 감성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변주해 줄 이번 라인업은 ‘충격적인 걸작’에 걸맞는 중독성 높은 흡입력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스위니토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다음 달 5일 샤롯데씨어터 선예매, 다음 달 6일 인터파크, 티켓링크 일반예매로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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