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품에 안긴 김연아, 결혼식 웨딩드레스는?

  • 등록 2022-10-22 오후 6:56:52

    수정 2022-10-22 오후 8:51:58

김연아와 고우림이 22일 오후 서울에서 결혼식을 하기 전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 화보 속 김연아는 오스카 드 라 렌타의 2022 가을 컬렉션 드레스를 입고 있다 (사진=올댓스포츠)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32)가 결혼식 당일인 22일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웨딩화보와 함께 “김연아와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27)이 양가 친지와 지인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웨딩화보 속 김연아는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고우림과 함께 했다.

오스카 드 라 렌타의 2022 가을 컬렉션 드레스 (사진=오스카 드 라 렌타 홈페이지)
이날 하이엔드 수입웨딩드레스 부티크 소유브라이덜(Soyoo Bridal)은 인스타그램에 김연아의 웨딩화보 중 한 컷을 올리며 미국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와 함께 했음을 알렸다.

김연아는 오스카 드 라 렌타의 2022 가을 컬렉션 드레스뿐만 아니라 모니크 륄리에 브리스(Monique Lhuillier Bliss)의 2022 가을 컬렉션 드레스, 뉴화이트(NEWHITE) 컬렉션 6의 ‘올라(Ola)’ 드레스를 착용했다.

김연아가 고우림과의 웨딩화보에서 모니크 륄리에 브리스의 2022 가을 컬렉션 드레스를 입고 있다 (사진=올댓스포츠)
청첩장 속 사진의 노란 드레스 역시 오스카 드 라 렌타의 2022 프리스프링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드레스의 가격은 약 1535만 원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가 자기 이름을 따 지난 1965년 론칭한 이 브랜드 질 바이든, 미셸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등 미국 역대 퍼스트 레이디 드레스가 선택한 드레스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백악관의 비공식 디자이너로 불렸던 오스카 드 라 렌타는 지난 2014년 10년간의 암 투병 끝에 생을 마감했다.

김연아가 고우림과의 웨딩화보에서 뉴화이트(NEWHITE) 컬렉션 6의 ‘올라(Ola)’ 드레스를 입고 있다 (사진=올댓스포츠)
국내에선 배우 고소영, 박신혜 등이 결혼식 드레스로 선택해 화제가 됐다.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인연을 맺은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간 교제 끝에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미디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올댓스포츠
김연아가 이날 결혼식에서 입은 드레스는 소유브라이덜에서 독점 수입하는 엘리 사브(Elie Saab) 봄 2023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엘리 사브 드레스는 올해 3월 배우 손예진이 현빈과 결혼식을 앞두고 공개한 웨딩화보에서 착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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