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 상승한 33601.15를 기록했다. 에너지주가 상승하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37% 오른 4124.5,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27% 내린 1만2189.45를 기록했다.
이어 “장중에는 2차전지주에 대한 수급 쏠림 현상, 할인판매에 따른 마진 악화 우려가 촉발한 테슬라(-6.1%) 주가 급락, SK하이닉스의 약 2조원 규모 해외교환사채 발행 소식 등을 소화할 것”이라며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종목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외국인 195억원, 기관은 4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275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전반이 상승 우위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HLB(028300),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제약(06876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펄어비스(263750), JYP Ent.(035900)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대, 엘애에프, 천보(27828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