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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제3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복합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고 최근 들어 전세계적으로 물가상승세가 더욱 확대되고, 미국 등의 금리인상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경기위축 우려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대외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는 모습”이라며 “해외변수의 영향이 국내로 파급되면서 물가 오름세와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향후 경기흐름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어 물가·금융시장을 넘어 수출·투자 등 국내 실물경기로 파급될 가능성에도 선제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