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상임위원에 ‘고병희’, 사무처장에 ‘조홍선’ 임명

  • 등록 2022-09-28 오전 9:36:04

    수정 2022-09-28 오전 9:36:04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상임위원으로 고병희(57)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이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병희 신임 상임위원.(사진=공정거래위원회)
고 신임 상임위원은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카르텔조사국장, 유통정책관, 시장구조개선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고 상임위원은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을 역임하면서 경쟁제한적 규제의 폐지·개선, 기업결합 관련 규제 완화 등을 추진했다.

또한 유통정책관으로 있으면서 편의점 근거리출점 자제 자율규약안 마련, 가맹·유통 시장의 불공정한 거래관행 개선 등을 통해 가맹점주·입점업체 등의 보호에 기여했다.

아울러 카르텔조사국장을 역임하며 카르텔사건처리 효율화를 추진하고 철강·전선케이블·레미콘·자동차 부품 등 다수 담합 사건을 적발·시정함으로써 담합 근절에 기여했다.

공정위는 또 사무처장으로 조홍선(55) 카르텔조사국장을 임명했다.

조홍선 신임 사무처장.(사진=공정거래위원회)
조 신임 사무처장은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4년 공직에 입문했고 대변인,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유통정책관, 카르텔조사국장 등을 지냈다.

조 사무처장은 카르텔조사국장을 역임하면서 카르텔 분야 제도개선, 소비재·중간재·입찰분야 등 각종 카르텔 사건 처리 등을 통해 여러 산업분야의 경쟁을 촉진시켜 소비자 후생 증대에 기여했고 유통정책관을 역임하면서 가맹사업법령 및 지침 등 제·개정, 가맹사업법 위반행위 적발·시정 등을 통해 가맹·유통 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대변인으로 ‘정책소통 세미나’ 실시, ‘디지털 소통팀’ 운영 등을 통해 공정위 정책 홍보 및 대국민 소통 강화에 앞장섰다.

공정위 관계자는 “고 상임위원은 그간 공정거래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공정위 심결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조 사무처장 또한 공정위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한 시장경제질서를 확립하는데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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