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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가 홍원표(사진) 전 삼성SDS 대표이사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고려대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홍 전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홍 석좌교수는 이후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삼성SDS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재직 중 △인공지능 서비스 ‘브리티’ △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블록체인 기반 인증 시스템 ‘넥스레저’ 등 플랫폼 기반 솔루션을 출시,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홍 석좌교수는 올해부터 1년간의 임기를 시작했으며, 대학원 석·박사 학생들의 연구·진학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고려대 스마트캠퍼스 프로젝트에 대해선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