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건설 독주하는 한화건설

'한국 최초' 'CJ라이브시티 아레나 2024년 준공
'세계 최대 돔 공연장' 필리핀 아레나도 시공
  • 등록 2022-06-07 오전 9:46:03

    수정 2022-06-07 오전 9:46:03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이 아레나(다목적 공연장) 수주전에서 독주하고 있다.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은 경기 고양시 장항동 ‘CJ 라이브시티 아레나’ 조감도.(자료=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지난해 10월 경기 고양시 장항동 ‘CJ라이브시티 아레나’ 공사를 시작했다. CJ라이브시티는 2만석 규모 실내 공연장과 4만명이 관람할 수 있는 야외 공간, 업무·숙박시설 등을 갖춘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다.

이 가운데 아레나는 CJ라이브시티 핵심 시설이자 한국에선 처음 들어서는 아레나다.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시각적·음향적 효과를 살리기 위해 그릇(보울) 모양으로 아레나 내부를 설계했다. 무대 설치·해체가 간편해 1년에 대형 공연과 이벤트를 190회 진행할 수 있다. 외관은 유리(글래스 스킨)와 LED 파사드로 꾸며 공연장 내·외부 경계를 허무는 듯한 효과를 연출한다.

한화건설은 해외 아레나 공사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한화건설은 2014년 세계 최대 돔 공연장인 필리핀 아레나를 준공했다. 필리핀 아레나는 돔 지붕만 해도 축구장 다섯 개 넓이로 5만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한국 건설사 중 국내·외에서 아레나를 모두 시공한 건 한화건설이 처음이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한화건설은 돔·아레나·마이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국내··외 실적을 갖춘 건설사”라며 “국내 최초의 아레나를 짓는다는 남다른 자부심을 바탕으로 CJ라이브시티 아레나를 K팝의 성지이자 랜드마크로 반드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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