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외교 원칙 기준은 국익”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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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최근 중국이 반도체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를 언급하며 한국에 미국과 중국 중에 선택을 요구한 것과 관련, 외교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월요일에 말씀 드렸다”며 “불필요하게 마찰을 빚거나 오해가 가지 않도록 상호존중과 공동이익을 추구하고, 한미 안보동맹과 경제안보를 아우르는 동맹은 우리가 추구하는 기초가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