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당국 경계에 1원 이내 상승폭…1390원 중심 등락

글로벌 달러인덱스 110선 유지, 2년물 미 국채 3.9%대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흐름에 1% 이내 하락
  • 등록 2022-09-21 오전 9:24:53

    수정 2022-09-21 오전 9:24:53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 출발한 뒤 1원 이내로 상승폭을 좁히며 강보합 등락하는 중이다. 우리시간으로 22일 새벽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달러인덱스가 110선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사진=AFP


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종가(1393.5원) 대비 0.35원 상승한 1389.8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 가격 상승과 달리 전일 대비 0.5원 하락한 1389.0원에 시작했지만 강보합 상승 전환했다. 1원 이내 상승폭을 보이는 중이다.

이날 환율은 미국 긴축 공포로 인한 원화 약세 압력과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동시에 작용하며 움직임이 제한되고 있는 듯 보인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20일 오후 8시께 전일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110.21을 기록하고 있다. 미 국채 금리도 소폭 하락하긴 했으나 2년물, 10년물 모두 3.9%, 3.5%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하루 만에 하띿[로 전환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510억원 팔면서 전일 대비 0.35%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외국인이 320억원 순매도 하면서 0.28% 떨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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