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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보건소 내 물리치료실 사용과 관련해 말다툼을 벌이다가 상대방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A씨가 B씨의 뺨을 먼저 때렸고, 화가 난 B씨도 A씨의 뺨을 때렸다. 이후 A씨는 한 차례 더 B씨의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출근하지 않은 채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시설 관리자에게 요청한 뒤 물리치료실을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물리치료실 내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구체적인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양쪽을 조사해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