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8K 콤팩트 풀프레임 시네마 카메라 ‘EOS R5 C’ 선봬

시네마 EOS 최초 8K 풀프레임 센서 탑재
8K 60P RAW 내부 기록…약 4500만 화소
유튜버 및 영상 아마추어들도 활용 가능
  • 등록 2022-01-20 오전 10:13:21

    수정 2022-01-20 오전 10:13:21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캐논코리아가 동영상 촬영에 특화된 시네마 EOS 시스템의 새로운 모델로 8K 콤팩트 풀프레임 시네마 카메라 ‘EOS R5 C’를 20일 발표했다.

캐논코리아, 8K 콤팩트 풀프레임 시네마 카메라 ‘EOS R5 C’ 발표(사진=캐논코리아)
‘EOS R5 C’는 지난 2020년 7월 출시한 ‘EOS R5’에서 고해상도 동영상 기능을 더욱 강화한 모델이다. ‘EOS R5 C’는 시네마 EOS 시스템 최초로 8K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하면서도 EOS R5의 기본 기능을 공유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프로뿐 아니라 유튜버 등 영상 크리에이터, 아마추어들도 시네마 카메라를 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바디 무게가 약 680g에 불과한 콤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기동성을 강화했으며, 캐논이 자체 개발한 약 4500만 화소의 풀프레임 CMOS 센서 및 ‘디직(DIGIC)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시간 제한 없이 최대 8K/60p RAW 영상의 내부 기록이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 처리에 효율적인 ‘CINEMA RAW Light’ 포맷을 채용하고 냉각팬을 내장함으로써 시간 제한 없는 8K 60P RAW 영상을 내부 카드에 기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 많이 사용하는 MP4 포맷으로도 촬영할 수 있다. HD 화질의 프록시(Proxy)까지 동시에 기록할 수 있는데, CF Express와 SD 카드 듀얼 슬롯을 채용해 8K RAW 내부 기록 시에도 4K XF-AVC 및 MP4, 프록시까지 동시에 기록할 수 있게 되면서 촬영 범용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EOS R5 C’는 4K 촬영 시에도 픽셀 비닝 없는 최대 8K 오버 샘플링에 의한 4:2:2 10bit의 고화질 녹화가 가능하다. 화각 크롭 없이 4K 해상도로 최대 120P의 하이 프레임 레이트(High Frame Rate, 이하 HFR)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으며, HFR 녹화 시에도 4:2:2 10bit의 샘플링을 지원한다.

다양한 작업을 위한 조작 편의성도 돋보인다. 사용자가 본인의 촬영 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도록 13개의 기능 지정 버튼을 탑재하는 한편, 멀티 펑션 슈 등 다양한 촬영 액세서리를 지원한다.

‘EOS R5 C’는 기존 ‘EOS R5’의 주요 기본 기능을 대부분 이어받았다. ‘EOS R5 C’는 ‘EOS R5’와 동일하게 약 4500만 화소로 전자식 셔터 최대 20매, 기계식 셔터 최대 12매로 연속 촬영 성능이 같다. ISO 51200의 고감도 성능도 동일하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EOS R5 C는 프로는 물론 유튜버, 아마추어도 만족할 수 있는 성능과 접근성을 갖춰 시네마 카메라 보급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EOS R5 C’ 관련 상세 내용은 캐논 공식 유튜브 채널 ‘캐논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OS R5 C’의 국내 출시 일정은 올해 3월이며, 제품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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