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욕대학교에서 열린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박수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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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59%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3%, ‘모름·응답거절’은 5%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9월 2주차) 대비 1%p(포인트) 올랐으며, 부정 평가는 1%p 떨어진 수치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31%) △전반적으로 잘한다(6%) △국방·안보(5%) △결단력·추진력·뚝심 △공정·정의·원칙 △전 정권 극복(이상 4%) △경제·민생 △주관·소신(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는 △외교(15%)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경제·민생·물가(이상 10%) △독단적·일방적(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경험·자질 부족 및 무능함 △통합·협치 부족 △소통 미흡(이상 4%) △인사(人事)(3%)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3.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