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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272210)은 자사 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의 영상복원 솔루션이 ‘CVPR(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인식 학술대회) 2022’에서 열린 열화상 이미지의 초고해상도 기술 경연대회(ThermalImage Super Resolution Challenge)에서 최고상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독자개발한 AI 업스케일링(화질개선) 기술로 저해상도 열화상 이미지를 4배의 고해상도로 변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AI 모델을 융합해 품질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 화질 개선 적용 속도를 높여 최고점을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해당 AI 기술을 비정형(이미지·영상·텍스트·오디오) 데이터 분석에 특화시켜 위성 및 항공영상 분석과 하이패스 차량번호판 인식 등에 적용하고 있다.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혁신센터장은 “한화시스템의 머신러닝과 시각화에 최적화된 AI 기술은 제조·방산·금융·의료·교통·스마트시티·스마트팜 등 산업 전반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학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알리며 당사의 AI 기술 및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