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2022 CEO 북클럽' 교육생 모집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KPC한국생산성본부는 리더들의 변화 대응 및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2022 KPC CEO 북클럽`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KPC CEO 북클럽은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및 임원,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간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KPC CEO 북클럽은 오는 2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8개월 간,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총 16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북클럽은 글로벌 트렌드와 경제·경영, 우주산업·수소·헬스케어·반도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수소 소장, 모종린 연세대 교수,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단장, 송경민 KT SAT 대표이사,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전 외교통상부 장관), 최두옥 베타랩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KP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윤 KPC 생산성협력센터 책임전문위원은 “올해 북클럽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며 “디지털 전환과 팬데믹 시대 에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CEO들의 회사 경영에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지난 1957년에 설립돼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