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성과급 잔치' 금융회사들, 점포 740개·임직원 1500명 줄여

  • 등록 2023-03-28 오전 10:20:07

    수정 2023-03-28 오전 10:20:07

지난해 역대급 실적으로 고액의 성과급을 지급해 논란이 일었던 국내 금융회사들이, 오히려 점포를 없애고 임직원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은행 등 금융회사의 점포 수는 1만5630개로 전년 동월대비 740개 감소했습니다. 종사자 수도 38만6288명으로 같은 기간 1500명 가량 줄었습니다.

금융사의 점포와 임직원 수 감소는 디지털화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영업 확대로 오프라인 영업 창구와 직원이 많이 필요하지 않게 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점포와 인력의 축소를 두고 지난해 연봉의 최대 60%까지 성과급을 지급했던 금융사들이 수익에만 치중해 고령층 등 금융소외 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외면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올해 은행 점포 폐쇄 현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공동 점포 및 이동 점포, 우체국 창구 제휴 등 대체 수단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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