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사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의 생태계 및 콘텐츠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컬러버스’는 가상공간, 아바타 등을 사용해 자신만의 공간을 제작할 수 있는 3D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별도 앱 없이 높은 자유도와 다양성을 기반으로 나만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협약에서 ‘컬러버스’내 메타버스 공간에 활용할 게임 및 캐릭터 지식재산(IP) 확보를 담당하게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오픈형 3D 메타버스 커뮤니티 활용에 나선다.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 제작사들과 협의를 통해 IP를 확보, IP 각각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살린 오픈형 3D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제작된 메타버스 공간은 기존 게임 커뮤니티 채널이던 공식 카페, 홈페이지 등의 SNS 채널을 대체할 전망이다.
이용수 컬러버스 대표는 “컬러버스가 구현할 메타버스 세계에 다양한 게임 IP를 접목해 다채로운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