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듣도 보도 못한 사람"…박지현 "뉴스 너무 안보시는 듯"

박지현, 홍준표 대구 출마 비판
홍준표 "듣도보도 못한 사람이 버릇없다, 같잖다" 격한 반응
박지현 "'듣보'라니, 뉴스를 너무 안보시는 거 아닐까"
  • 등록 2022-05-19 오전 11:07:23

    수정 2022-05-19 오전 11:07:23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듣도보도 못한 사람이 버릇없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홍준표 대구시장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뉴스를 너무 안보시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사진=뉴시스
박 위원장은 19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인터뷰 말미 홍 후보와의 설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앞서 박 위원장은 대구시당 방문 현장에서 “대구가 사골이냐, 지역주의 우려먹기”라며 홍 후보의 대구시장 출마를 비판한 바 있다.

이에 홍 후보는 자신이 운영하는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 질문 답변 등을 통해 박 위원장 발언에 불쾌감을 표출했다. 홍 후보는 이 과정에서 “듣도보도 못한 사람이 버릇없다”, “같잖다” 등 다소 격앙된 어조로 박 위원장을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홍 후보의 이같은 반응에 대해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뉴스를 너무 안 보시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맞받았다.

박 위원장은 다만 ‘불쾌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워낙 일이 많다 보니까 그렇게 불쾌할 정도로 신경 쓸 사안은 아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