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 속에 79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40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4포인트(1.20%) 오른 789.6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822억원을 담으며 6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603억원, 494억원을 팔며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5% 급등하는 가운데 금융, 하학,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도 2~3% 강세다. 정보기기와 방송서비스만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26% 오르며 16만8900원을 가리키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1.10% 상승세다.
엘앤에프(066970)는 이날 테슬라와 3조8347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엘앤에프는 10시 51분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엘앤에프의 대규모 수주 속에
천보(278280)와
에코프로(086520)도 각각 4.29%, 7.69%씩 상승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3% 상승한 2427.45를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