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특별전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를 비롯해 상설전시실 곳곳에서 문화유산과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된다.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에서는 외규장각 의궤가 돌아온 지 10년이 지난 지금 그 동안 의궤 속에서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모아 소개한다.
선사고대관 구석기실에서는 ‘세계의 구석기 문화’라는 주제로 한반도에서 출토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가진 세계사적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고구려실 ‘고구려 기와의 이해’에서는 고구려 기와 출토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백제실에서는 백제의 금제품과 건축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백제 금제품의 제작 특성’과 ‘백제의 건축 장식’이라는 주제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조선 백자에 나타난 외래요소’ ‘조선시대 불화에 사용 된 채색안료’ 등 상설전시실 전시관에서 다채로운 주제의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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