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미리·벽제리 묘지 등…설 연휴 실내 봉안당 폐쇄

서울시설공단. "시립장사시설 성묘 자제" 부탁
'사이버 추모의집'서 온라인 성묘 가능
  • 등록 2022-01-21 오전 11:15:00

    수정 2022-01-21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 용미리, 벽제리 묘지 등 서울시립 장사시설의 성묘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분묘형 추모의집 봉안당(사진=서울시설공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9일 부터 2월 2일 까지 서울시립묘지 5곳의 실내 봉안당을 폐쇄할 예정이다.

폐쇄대상 실내 추모시설은 봉안당(승화원추모의집, 용미1묘지의 분묘형 추모의집, 왕릉식추모의집, 용미2묘지의 건물식추모의집) 4곳과 실내 제례실(건물식추모의집) 3개소이다.

또한 시민의 방문 편의를 위해 운행하던 셔틀버스는 운영하지 않고, 성묘인원 6인까지 제한 · 음식물 섭취 자제 등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한 순찰 인력을 운영한다.

한편, 공단에서는 온라인으로도 성묘와 차례를 지내는 등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다.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에서 고인을 검색해 사진을 올리고 헌화하거나 차례상 음식을 차린 후 추모도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공개’ 설정을 하면 친지나 지인도 함께 고인 추모를 할 수 있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사이버 추모의집 온라인 비대면 성묘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대신하셨으면 한다”라며 “불가피하게 설 연휴 성묘 시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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