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유엔 연설 지켜보는 김건희 여사 '눈길'

  • 등록 2022-09-22 오전 11:45:21

    수정 2022-09-22 오후 1:14:44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첫 유엔 무대 중 김건희 여사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에서 10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김 여사는 유엔총회장 특별석에서 윤 대통령 연설을 지켜봤다. 갈색 재킷에 같은 계열 치마차림으로, 태극기 배지를 달고 있었다.

연설 내용이 담긴 듯한 종이에 집중하던 김 여사는 누군가에게 손짓하며 무언가 지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현장에서 박수가 나오자 서둘러 손뼉을 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봤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 18일부터 5박 7일간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선 순방 성과를 두고 여야가 난타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김 여사의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이날 정부를 상대로 교육과 사회, 문화 분야 질문에 나서는데, 민주당은 김 여사의 국민대 박사 논문 표절 의혹을 파고들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김 여사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겠다며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여야는 “김건희 여사 스토커 수준”, “윤석열 정부의 ‘문재인 스토킹’이 먼저”라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영상=연합뉴스TV 캡처
또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설전을 이어갈지도 관심이다.

민주당과 한 장관은 지난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도 김 여사에 대한 수사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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