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 보테가 베네타 신규 컬렉션 국내 최초 공개

미니카세트카메라 백·카세트벨트백 등 단독컬러 선봬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亞 공략 무대로 자리잡아"
  • 등록 2022-06-29 오전 10:54:31

    수정 2022-06-29 오전 10:54:3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베네타의 신규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신상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이는 것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부터 아시아 대표 유통채널로 주목을 받은 성과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 마련된 보테가베네타 팝업스토어.(사진=신세계백화점)


이번 보테가베네타 신규 컬렉션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팝업 스토어 형태로 진행, 다양한 단독 상품들을 소개한다. 카세트 벨트백·아르코 미니 토트백 등 보테가베네타를 대표하는 핸드백들이 소개된다.

먼저 보테가베네타 ‘미니 카세트 카메라백’은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가벼운 착용감을 확보한 제품으로, 위스테리아(보랏빛 등나무색) 색감이 처음 소개된다. 또 벨트처럼 착용이 가능한 ‘카세트 벨트 백’과 앙증맞은 초소형 사이즈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카세트 캔디 백’도 강남점 단독 컬러로 선보인다. 핸드백과 함께 보테가베네타의 올해 ‘프리폴(Pre-Fall)’인 ‘워드로브04(Wardrobe 04)’ 컬렉션의 의류와 신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보테가베네타 팝업스토어을 통해 다시 한 번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랜드마크의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그간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는 루이 비통·샤넬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국내 최초 및 단독 상품을 이색적인 콘셉트와 함께 선보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명품관 외에도 강남점 1층에 위치한 에르메스 파빌리온과 백 갤러리(Bag Gallery) 역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에르메스 파빌리온은 기프트 스페셜 스토어로 에르메스의 실크 스카프·타이·벨트 등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백 갤러리는 업계 최초로 구찌·펜디·버버리·메종마르지엘라 등 10여개의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핸드백만을 모아 판매한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전무는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혁신적인 오프라인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의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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