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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기기들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를 통해 제공한다.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에어컨을 비롯한 여러 가전 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확인해 누진 구간에 도달하기 전 절전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기능을 지난해 출시한 비스포크 냉장고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출시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내 지원에 나선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여름철을 맞아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스마트싱스 에너지 업데이트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용자들이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제품이 주는 가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