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프롭테크 빌리지’ 개소식을 열었다.
|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문을 여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공유오피스 ‘프롭테크 빌리지’ 내 휴게공간 구상도. |
|
프롭테크 빌리지는 프롭테크(부동산에 ICT 기술을 결합한 산업)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공간이다. 부동산원은 프롭테크 빌리지로 서초동 사옥 4층 전체를 공유오피스 형태로 개조했다. 프롭테크 빌리지는 사무공간 여섯 개과 회의실 네 개,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국토부는 부동산 서비스 산업 창업경진대회 입상 기업에 프롭테크 빌리지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석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이번 프롭테크빌리지 설립을 시작으로 부동산신산업 창업기업에 대한 공간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데이터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부동산서비스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