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개소

창의·혁신 아이디어 가진 제주지역 예비 소상공인 대상
교육·경영체험·멘토링 및 사업화 자금 패키지 지원
사관학교, 전국 14개 지역 19개소로 확대
  • 등록 2022-09-27 오후 12:00:00

    수정 2022-09-27 오후 12:00: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별 소상공인 창업 지원 거점인 ‘신사업 창업사관학교’를 제주에 개소하고, 제주지역 예비 소상공인을 위한 본격적인 창업지원 업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소상공인을 발굴해 교육, 체험실습,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제주 사관학교에는 교육과 점포운영 실습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우수한 지역 콘텐츠와 연결해 판매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공방, 식품제조공간 등이 설치돼있다. 온라인 진출을 위한 사진 및 영상 스튜디오도 갖춰져 있다.

제주 사관학교 졸업생에게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의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JQ)’ 제도를 연계해 판로를 지원하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로컬브랜드 스쿨 등 다양한 후속 지원사업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 사관학교 개소로 14개 지역에 19번째 사관학교를 설치하게 됐다. 내년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로 확대해 창업뿐만 아니라 교육·네트워킹 등 소상공인 혁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원영준 소상공인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중기부는 관계부처와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새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며 “제주 사관학교는 지역의 특성과 고유가치를 소상공인과 연결하고 소상공인을 성장시키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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