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만희 “野 단독 이태원 특위 회의 유감”

국민의힘 이태원 특위 회의
“국정조사 회의일정 합의 안돼”
  • 등록 2022-12-06 오후 2:12:21

    수정 2022-12-06 오후 2:12:21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이만희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 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장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특위 회의에서 “이태원 국정조사 전체회의 일정이 여야 간 합의가 안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열린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태원 특위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이 의원은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국회 국정조사 특위 여당 간사이자,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이만희 위원장이 모두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이 위원장은 “그동안 총 7번의 이태원 현장방문 및 회의 등을 통해 (사고 수습 관련)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며 “앞으로 유족분들이 원하시거나 우리 당은 언제든지 만나서 말씀을 들을 기회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상민 행전안전부 장관 해임안 관련 국정조사 위원 사퇴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난번 여야 합의 당시로 돌아가면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를 실시하자고 했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정확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기본적인 합의 사항”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회의에서 이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1일 여야 합의 없이 민주당의 국조특위 강행으로 희생자 가족 면담 이뤄진것에 대해 국조 특위 간사로서 유감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 40일이 지났다.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 현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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