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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왕좌 꿈꾼다”…넥슨, ‘히트2’로 하반기 승부수

30일부터 사전등록, 모바일 MMORPG ‘탈바꿈’
모바일·PC 멀티플랫폼, 이용자들이 규칙도 정해
하반기 넥슨 주력 신작 낙점, 사내 평가도 긍정적
  • 등록 2022-06-27 오후 1:56:36

    수정 2022-06-27 오후 1:56:3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IP) 기반 ‘히트2’가 올 하반기 국내 게임 업계의 신작 경쟁 속에서 다시 한 번 승자가 될 수 있을까.

27일 넥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30일부터 신작 모바일 MMORPG ‘히트2’의 사전등록 절차에 돌입한다. 전작이 2015년 출시와 함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넥슨 최초로 구글 매출 1위의 성적표를 안겼던만큼 기대감이 크다

넥슨 관계자는 “자사에서 준비 중인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 중에서도 ‘히트2’는 코어 MMORPG 유저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높은 잣대로 최고 퀄리티를 지향해온 게임”이라며 “장르 문법에 충실하면서도 ‘히트2’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게임성을 다듬기 위해 그룹사 차원에서 전사 집중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작은 전작인 액션게임인 ‘히트’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대형 MMORPG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서버 오픈 시점부터 공성전을 탑재하는 등 압도적인 규모의 이용자간대결(PVP)과 필드 전투 중심으로 독자적인 게임성을 선보인다.

또 멀티 플랫폼으로서 모바일 버전과 함께 PC 클라이언트를 별도 제공해 ‘히트2’를 하이퀄리티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월드내 규칙 결정권을 개발사가 아닌 이용자들이 이끌어갈 수 있는 주권 환원도 ‘히트2’의 주요 키워드다. 누구나 게임 속 사회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현해 이전과는 또다른 차원의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김의현 ‘히트2’ 디렉터는 “운전대를 아예 유저에게 맡겨, 많은 사람이 모여 의사결정을 하면 서버에 반영되는 방식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넥슨은 올 하반기 주력 신작으로 ‘히트2’를 낙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달 중순에는 ‘히트2’ 정식 서비스에 앞서 모든 넥슨컴퍼니 그룹사 임직원이 사내 집중 테스트에 참여해 캐릭터 성장 및 전투 시스템, 필드 콘텐츠 등 게임 전반에 걸쳐 만족도와 시장 경쟁력을 중심으로 이용자 경험을 점검했다.

테스트 종료 후 임직원들은 100여개의 평가 항목을 체크하면서 “표정, 모션 등 캐릭터 모델링의 수준이 높아 캐릭터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전반적으로 만듦새가 뛰어난 것은 물론 기존 MMORPG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 지점이 엿보인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박영식 ‘히트2’ 개발 총괄 PD는 “원작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존하면서도 MMORPG로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해당 장르의 유저들이 ‘히트2’를 믿고 안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다가오는 사전등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히트2’ 인게임 캐릭터 모습.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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