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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호 기자]한미약품(128940)은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을 통해 지난해 10월 미국 전역에 출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베돈(한국 제품명 롤론티스)’이 3개월 동안 1000만 달러(한화 약 123억원) 규모의 매출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고 1일 밝혔다.
스펙트럼은 지난 31일 (현지시간) 자체 보도자료를 통해 “출시 이후 70개 거래처가 롤베돈을 구매했으며, 전체 시장의 22%를 차지하는 종양네트워크 상위 3곳이 해당 약물을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스펙트럼은 오는 3월 진행할 2022년 종합 실적발표 때 회사의 구체적 재무 상황과 롤베돈 관련 여러 성과들을 상세히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