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페이플러스, 아시아 대표 모바일 월렛 사업자들과 협업

한국 12만여 개의 가맹점에서 다양한 모바일 월렛 사용 가능해져
  • 등록 2022-09-27 오후 1:35:57

    수정 2022-09-27 오후 1:35:5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알리페이플러스는 알리페이홍콩 (AlipayHK), 필리핀의 지캐시 (GCash), 태국 트루머니 (TrueMoney) 및 말레이시아의 터치앤고(Touch‘n’Go)을 포함한 모바일 월렛 사용자와 협업하여 한국 가맹점에서 모바일 월렛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알리페이플러스)
이번 협업은 동남아시아와 홍콩 내 선도적인 모바일 월렛들이 알리페이플러스를 통해 한국에서 서비스 범위를 확장시킨 최초의 사례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가맹점 서비스 확장 첫 단계에는 택시, 면세점, 편의점 및 식음료 프랜차이즈 등을 포함한 관광객 사용 시나리오들을 제공하게 된다.

앤트그룹에서 선보인 알리페이플러스는 광범위한 글로벌 크로스보더 디지털 결제 및 마케팅 솔루션으로서, 간단한 기술 적용으로 비즈니스 사업자들이 다양한 결제 수단을 처리하고 지역 및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정형권 앤트그룹 코리아, 호주 및 뉴질랜드 대표는 이번 협업에 대해 “한국의 가맹점들과 다양한 모바일 월렛을 연결함으로써 아시아 관광객들이 자국에서 선호도가 높은 모바일 월렛을 이용해 한국에서도 간편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세계관광의 날의 주제가 ‘관광을 다시 생각하며 (Rethinking Tourism)’라는 것을 고려하여, 알리페이플러스는 현금 없는 스마트 여행 경험을 지원함으로써 동일한 목표를 달성코자 노력하고 있다. 혁신과 디지털화를 통해 알리페이플러스는 관광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마르다 사존 지캐시의 운영사 민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필리핀인들에게 한국은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우리 고객들이 한국 방문 시 지캐시 사용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알리페이플러스와의 협업은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지캐시로 손쉽게 소비를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베네치아 리 알리페이홍콩 대표 겸 알리페이 중화권 대표는 “홍콩인들의 인기 여행지인 한국과의 연계를 발표해 기쁘다. 알리페이홍콩의 목표는 국내는 물론 여행애호가를 위한 크로스보더 결제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며 “우리의 서비스가 보다 많은 여행지로 확대되어 사용자들이 해당 결제서비스 하나로 어디든지 여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라부트 파빗폭 트루머니 사업총괄은 “해외여행이 다시금 궤도에 오른 상황에서 알리페이플러스와의 파트너십으로 트루머니는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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