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성파워텍, 우라늄 가격 올해 최고치 경신...가격 상승 수혜 보고서 부각 ‘강세’

  • 등록 2023-06-08 오후 2:07:16

    수정 2023-06-08 오후 2:13:01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보성파워텍(006910)의 주가가 강세다. 우라늄 가격 급등 속에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8일 14시 05분 보성파워텍은 전일 보다 2.54% 오른 4085원에 거래 중이다.

더구루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 이코노믹스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기준 우라늄 선물 가격은 올해 최고치인 파운드당 54.6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라늄 공급 감소 우려가 여파를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미국 내 우라늄 생산량은 감소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미국은 올해 1분기 2511파운드의 U3O8을 생산하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각국 정부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원자력 발전 용량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우라늄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리서치알음은 지난해 보고서를 내고 우라늄 가격상승의 수혜주로 보성파워텍을 지목한 바 있다. 영업실적 성장 기회가 높다고 전망한 것이다. 보성파워텍은 국내 전력시장을 중심으로 송배전 자재 및 발전소와 변전소, 철골 등 전력사업에 사용되는 전력 기자재의 개발과 제작,판매가 주력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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