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월 이용자는 네이버, 간편결제 충성 고객은 카카오 많아

모바일인덱스 8월 기준 조사 결과
''국민 포털''은 네이버, ''국민 메신저''는 카카오
  • 등록 2022-09-27 오후 1:59:46

    수정 2022-09-27 오후 1:59:46

(사진=모바일인덱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용자들은 포털·웹툰 분야에선 네이버(035420), 메신저 분야에선 카카오(035720)의 앱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 송금·결제 충성 고객은 카카오가 더 많았다.

27일 모바일인덱스 조사 결과 지난달 기준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요 앱 가운데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것은 각각 ‘네이버(4015만1090명)’, ‘카카오톡(4319만6403명)’으로 집계됐다.

웹툰·웹소설 분야는 네이버 앱의 사용자 수가 많았다. 네이버웹툰(889만 7994)과 네이버시리즈(280만 8175명) 합산 사용자 수(중복제거)는 992만3264명이었다. 반면 카카오페이지(464만 1126명)와 카카오웹툰(171만 8681명)의 합산 사용자 수(중복제거)는 553만6211명으로 조사됐다.

웹툰·웹소설 관련 앱은 상호 의존도가 높았다. 특히 카카오웹툰 이용자의 80.9%는 네이버웹툰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금·결제 앱 사용 고객들의 자산 지수를 비교해보니 네이버페이(1등급 7.10%, 2등급 5.70%, 3등급 16.80%, 4등급 18.30%, 5등급 52.10%)가 카카오페이(1등급 6.70%, 2등급 5.50%, 3등급 16.70%, 4등급 18.40%, 5등급 52.70%) 보다 상위 등급의 사용자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충성 고객은 카카오페이가 많았다. 지난 8월 카카오페이의 송금·결제 업종 내 단독 사용 비율은 9.81%였으며, 네이버페이는 5.41%로 분석됐다. 동일 업종 안에서 1개 앱만을 동시 사용한 비율도 카카오페이(41.45%)가 네이버페이(26.96%) 보다 높았다.

네이버지도의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2129만5195명으로, 카카오맵(950만 2624명)에 비해 많았다. 두 앱의 교차 사용자는 474만명이었으며, 이들은 카카오맵을 더 많이 사용했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교차 사용자들의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카카오맵(2.00시간)이 네이버지도(1.95시간) 보다 길었다. 월평균 사용 일수 역시 카카오맵(8.95일)이 네이버지도(8.87일)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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