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 신입생들 입학준비금 받아가세요”

서울교육, 입학준비금 집중신청기간 운영
중·고 30만원·초 20만원…21.3만명 대상
  • 등록 2023-02-01 오후 12:00:00

    수정 2023-02-01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초·중·고 1학년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기 위해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염리초등학교에서 열린 ‘2023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예비 신입생과 학무보가 신입생 예비소집 접수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입학준비금 집중신청기간을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초등학교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올해 입학 예정인 초·중·고 1학년 신입생이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1인당 30만원을 교복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받으며 초등학교 신입생은 2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받는다. 모바일 포인트는 교복 포함 의류·가방·신발·도서·문구·안경·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약 21만3000명으로 총 575억60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예산은 교육청이 40%(50억7200만원), 서울시가 30%(38억400만원), 자치구가 30%(38억400만원)을 부담한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교육청이 50%(224억4000만원), 서울시가 30%(134억6400만원), 자치구가 20%(89억7600만원)를 부담한다.

신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입학준비금 신청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관련 시스템은 오는 2일 오전 9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 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유지·관리할 계획”이라며 “입학준비금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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