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크래프톤(259960)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쇼다운 2022: 한국 VS 일본’이 일본 ‘도넛츠 USG’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한일전은 양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인 16개팀이 출전해 승부를 겨루는 이벤트성 대회다. 지난 25일과 26일 양일 간 총 800만원과 치킨메달 총 7100개의 상금을 두고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출전한 팀은 한국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 파이널 스프링’ 상위 8개 팀과 일본의 ‘펍지 모바일 재팬 리그’ 시즌2 페이즈1 상위 8개팀으로 구성됐다.
총 10개 매치 가운데 이벤트를 제외한 8개의 정식 매치에서 도넛츠 USG가 2치킨, 총 100포인트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DS게이밍’릉 총 60킬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킬 포인트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한국의 ‘ZZ’(투제트)는 대회 1일차를 1위로 마무리했지만, 2일차에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3위에 머물렀다.
이벤트로는 총 2개 매치가 진행됐다. 한일 혼합 스쿼드 매치에서는 한국의 ‘채터스 기어’와 일본 ‘비노스톰’의 혼합팀이 승리를 차지했고, 팀 데스매치에선 최종 스코어 22대18로 일본이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