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문화 매력 알릴 '4070 기자단' 모집합니다"

문체부, 내달 8일까지 '4070 기자단' 공모
  • 등록 2023-01-30 오전 11:33:54

    수정 2023-01-30 오전 11:33:54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전국 각 지역의 문화 매력을 SNS를 통해 알릴 ‘4070 지역문화매력 기자단’(이하 4070 기자단)을 30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공모한다.

4070 기자단은 지역의 문화 지킴이로 고향의 문화매력을 현장 숨소리까지 담아 이야기로 만들어 소통에 나선다. 총 3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방의 시대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문화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장의 특성화된 명품 문화를 개발하고 국민이 이를 자발적으로 찾아갈 수 있게끔 널리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4070 기자단 신설 취지를 밝혔다.

4070 기자단은 거주지를 중심으로 문화·스포츠·여행 등 ‘지역 매력 자원’을 주제로 취재해 기자를 작성한다. 작성된 기사는 문체부 대표 SNS와 디지털 ‘K-공감’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4070 기자단이 전국에서 고루 활동할 수 있도록 17개 특별·광역 시도 거주자 중 만 40~59세인 지원자 1명씩을 ‘4050 기자단’으로, 만 60~79세인 지원자 1명씩을 ‘6070 기자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에 대한 자세한 공고 내용은 문체부 블로그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2월 13일 발표한다.

‘4070 지역문화매력 기자단’ 선발 공고. (사진=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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