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코로나 피해 교회에 10억원 전달

운영 어려움 겪는 교회에 ‘희망의 지원금’
농어촌 교회 2000곳·해외 선교지 교회 300곳
이영훈 "우리교회 지원금이 마중물 되길"
  • 등록 2022-01-06 오후 2:57:54

    수정 2022-01-06 오후 2:57:5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로 교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및 해외 선교지 교회들을 돕고자 ‘희망의 지원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5일 전달식을 열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소속 농어촌 미자립교회 2000곳과 해외 선교지 교회 300곳에 10억원을 전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5일 코로나19로 교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소속 농어촌 미자립교회 2000곳과 해외 선교지 교회 300곳에 ‘희망의 지원금’ 10억원을 전달했다(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우리나라 6만여 교회들 중 약 1만 교회가 예배를 드리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현실에서 우리 교회의 지원금이 마중물이 되어 한국 교회 전체가 위로와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하성 이태근 정동균 총회장 및 엄진용 총무 등이 참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로 헌금이 예년에 비해 30% 이상 줄어든 상황이지만 지금까지 다섯 차례 추경 예산을 편성해 교회 내 영세소상공인,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정에 100억원을 지원하고, 돈의동과 남대문 쪽방촌에 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국민일보와 국제구호NGO 굿피플과 함께 진행 중인 장애인, 다문화, 탈북자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에도 10억원을 기탁하는 등 적극적인 구제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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