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성수 레미콘 공장 8월 15일 영업 종료 후 철거"

"믹서트럭 차주 생존권 보장 요구 등으로 인해 지연"
"최근 일자리 보장 위한 인력 전환 배치 등 협의 마무리"
  • 등록 2022-06-29 오후 3:40:43

    수정 2022-06-29 오후 3:40:43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삼표산업은 오는 8월 15일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키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오후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에서 성수공장 철거 착공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
삼표산업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6월 말까지 철거 예정이었던 성수공장은 레미콘 믹서트럭 차주 분들의 생존권 보장 요구 등으로 인해 지난 5월 배치플랜트 5호기 해체 이후 철거 작업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표산업은 철거 약속 이행을 위해 그동안 책임 있는 자세로 노력해 왔다”며 “최근 일자리 보장을 위한 인력 전환 배치 등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 짓고 8월 15일 영업 종료 후 철거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서울시와 성동구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삼표산업은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해 성수공장 철거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