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합참의장, 美 인도태평양사령관과 안보현안 논의

  • 등록 2022-06-28 오후 3:08:24

    수정 2022-06-28 오후 3:08:24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원인철 합참의장은 28일 존 아퀼리노(John C. Aquilino)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화상으로 한반도 및 역내 안보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원 의장과 아퀼리노 사령관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준비는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위협”이라는데 공감했다.

원 의장과 아퀼리노 사령관은 “북한의 추가 ICBM 발사와 핵실험 등 도발에 대비한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는 어느 때보다 공고하며, 동맹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퀼리노 사령관은 그간 동맹국 군사 파트너로서 헌신해 온 원 의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원 의장은 후임으로 지목된 김승겸 대장의 합참의장 취임 이후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이에 원 의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안보상황이 엄중할 때마다 함께 소통하며 어려움을 극복해왔던 아퀼리노 사령관은 진정한 친구이자 전우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미래 지향적인 한미동맹 발전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인철 합참의장이 28일 존 아퀼리노(John C. Aquilino)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화상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합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