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도특별자치도 설치 속도…道, 김민철 의원과 간담회

  • 등록 2023-02-01 오후 2:11:01

    수정 2023-02-01 오후 2:11:01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31일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 의원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김민철 의원과 오후석 행정2부지사 등 도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지난달 26일에도 오 부지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부와 국회의 협조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오 부지사가 만난 김민철 의원은 지난 2020년 6월 자신의 1호 법안으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여·야 의원 50명도 이 법안 발의에 동참했으며 경기북도 설치를 주제로 입법공청회 개최,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서명운동 등을 실시했다.

이날 김민철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북부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올해가 골든타임”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고 이를 위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속도감 있게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도 차원의 주민투표 진행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김 의원의 관심과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최종 열쇠는 국회가 가지고 있으니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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