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을 열었다. 2007년 이후 올해 15회째를 맞은 리더스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생존과 성장 해법을 찾고, 새로운 100년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추경호 부총리는 ‘최근 경제상황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개막식에서 특별강연을 했다.
이어 “새로운 100년은 과거 60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빠르고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성장동력도 찾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주보육원, 제남아동센터를 각각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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