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거래소는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개설 1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10주년 기념식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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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는 지난 2012년 2월 부산 본사 설립 이래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역량을 확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난 10년간 국내 자본시장 및 증권·파생상품 연구에 기여한 발자취를 기념했다.
손판도 동아대 교수의 사회로 △부산금융중심지의 발전방향(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 △디지털혁신과 자본시장의 과제(이재호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연구센터 박사) △KRX파생상품시장, 기회를 찾다(전균 삼성증권 이사)등이 다뤄졌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10년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양질의 연구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명실상부한 싱크탱크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