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윤경림 KT 대표후보 사퇴...경영 공백 장기화 우려↑

  • 등록 2023-03-27 오후 5:07:07

    수정 2023-03-27 오후 5:07:07

27일 이데일리TV 뉴스.
윤경림 KT 대표이사 후보가 공식 사퇴한 가운데 KT의 경영 공백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윤 후보는 후보로 내정된 지 20일 만이자 사의를 표명한 지 닷새 만에 후보직을 공식 사퇴했습니다.

이에 대해 KT 새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사상 초유의 세 차례 연이은 CEO후보 사임으로 KT 경영공백이 수개월 더 지속될 전망”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현재 KT 양대 노조 등 회사 안팎에서는 이사회에 대해 불과 넉 달 사이에 대표 선임 절차만 네 번째 하게 된 상황을 초래한 책임을 묻고 있어 현 이사진의 존립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절대다수 노조인 KT노동조합은 이미 이사진 총사퇴와 비상대책기구 구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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