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3년 만에 열린 중국길...여행업계 정상화 속도

  • 등록 2023-03-16 오후 5:37:07

    수정 2023-03-16 오후 5:37:07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중국 여행길이 열리며 여행업계가 중국여행 정상화에 속도를 냅니다. 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중국 여행길이 열리며 여행업계가 중국여행 정상화에 속도를 냅니다.

앞서 중국정부는 어제(1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관광비자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비자 발급을 재개했습니다.

여행사들은 기존 중국여행의 주요 소비층인 중장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장가계, 백두산 등과 주요 도시인 상해를 중심으로 한 상품 운영을 전격 재개합니다.

하나투어는 코로나 19 이전부터 절찬리에 판매된 중국 자연 경관 및 관광 상품으로 중국 여행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올 여름부터 장가계, 백두산, 구채구, 하이난 등 중국 전 지역으로 상품을 재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모두투어는 다음달 말 출발하는 중국 본토 여행 상품을 판매에 나섰으며 앞으로 북경, 상해, 서안 등 대도시와 연계한 상품의 라인업을 확대합니다.

아시아나항공과 장가계 상품을 출시한 노랑풍선은 팬데믹 이후 변화한 여행트렌드를 반영해 뷰포인트, 맛집, 야경, 테마파크 등 MZ세대에 초점을 맞춘 테마형 신규 중국 상품으로 모객에 나섭니다.

한편, 중국인의 한국행 여행은 정상화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지난 10일 발표한 자국민 해외 단체여행 허용 추가국 40국에 한국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중국발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 정부가 단기 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자, 중국이 이에 따른 보복조치를 내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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