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생분해성 예측 모델 비교한 학생 논문 美학회지 게재

  • 등록 2022-01-19 오후 4:31:20

    수정 2022-01-19 오후 4:31:20

생분해성 분류 예측 성능 비교에 대한 논문 연구 개요도
[이데일리 김의진 기자] 숭실대 의생명시스템학부 학생 이명훈씨가 미국 화학회의 ‘ACS 오메가’에 생분해성 분류 예측 성능 비교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

19일 숭실대에 따르면 이씨는 이번 연구에서 생분해성을 예측하는 모델인 ‘정량적 구조-활성 관계’ 모델과 ‘그래프 컨볼루션 네트워크’(GCN) 모델을 비교했다. 이씨의 데이터 세트 확장에 용이한 GCN 모델이 분자 특성을 예측하는 데 단초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구책임자인 민경민 기계공학부 교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분해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연구”라며 “다양한 소재로 확장해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씨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온라인 쇼핑과 음식 배달이 증가하면서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가 친환경 소재 개발 분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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