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빅데이터와 ICT 기반의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인「NH하나로목장」을 29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이 지난해부터 개발해 온「NH하나로목장」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축산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한우농가가 목장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 본인 농장의 한우개체 이력번호 중 하나를 입력하고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치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업도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데이터기반의 고도화된 기술 산업으로 변화해야한다”며,“「NH하나로목장」을 축산 대표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축산업을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