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봤어요]'집에서 단 10분만에 탄력관리 끝'…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

인텐시브·쿨링 케어로 주름·모공 관리 가능
LED 불빛과 진동으로 탄력↑…전류 따가울 수도
본체·거치대 구조, 충전하거나 보관하기 편리
  • 등록 2022-01-18 오후 10:00:00

    수정 2022-01-19 오전 11:46:51

LG전자 모델이 피부 탄력을 위한 5가지 핵심 기술을 한 곳에 담은 올인원 복합 탄력 관리기기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코로나 백신을 맞고서야 걱정을 덜고 피부과에 가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나 싶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또다시 발목이 잡혀버렸다. 하루 대부분 마스크를 써야 해 마스크 속 더운 공기로 피부 모공이 커지는 것을 매일매일 거울로 확인했고 고민도 같이 커졌다. 실외에서는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푸석해진 피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걱정하던 차에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를 사용해봤다. 저녁 시간에 10분 정도만 할애하면 간편하게 관리가 가능해 피부 걱정을 조금이나 덜 수 있었다.

인텐시브 케어의 전원과 레벨 버튼을 조작하고 있다.
다른 제품보다 좋은 점은? 쉬운 조작과 충전 후 긴 사용시간

일단 피부관리기기는 쉽게 손이 가야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기능을 담은 제품이더라도 조작이 어렵고 사용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화장대 안쪽 구석에 넣어두기 마련이다.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는 이런 점에서 장점이 적잖다. 구성품을 보면 본체와 충전 거치대로 이뤄져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갈바닉 제품의 경우 충전하고 몇 번만 사용하면 다시 충전을 해야 했다. 게다가 별도의 충전기가 포함돼 있지 않아 결국 사용을 잘 안 하게 됐다. 반면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에 충전기를 연결해 충전할 수 있고 처음 3시간 정도만 충전하면 오랜 기간 충전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거치대에 올려놓은 상태로도 충전이 가능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도 않는다.

본체 크기는 길이x높이x폭이 각각 42x33x204㎜, 충전 거치대는 116x148x116㎜다. 기존에 쓰던 갈바닉보다 크기는 큰 편이고 그립감은 묵직한 편이다. 무게는 휴대전화보다 약간 무거운 정도로, 사용 시 손잡이를 잡은 손목을 크게 올리거나 내리지 않아도 바로 피부에 닿는 각도라 손목에 무리가 가진 않는다.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 본체는 크게 손잡이와 피부에 직접 닿는 2개의 헤드로 구분된다. 손잡이 위쪽에 피부 탄력과 화장품 흡수를 돕는 ‘인텐시브 케어 헤드’와 피부 진정을 돕는 ‘쿨링 케어 헤드’가 Y자 모양으로 달려 있다. 또 인텐시브 케어 헤드에 달려있는 ‘아이 케어 헤드’로는 눈가, 입 주변 등 굴곡진 부위를 관리할 수 있다.

인텐시브 케어와 쿨링 케어를 각각 시작, 종료할 수 있는 버튼과 함께 각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레벨도 버튼을 눌러 설정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를 때 설명음도 같이 나와 제품설명서를 읽지 않고도 조작이 용이하다.

여러 종류의 피부 관리기기 없이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 하나만으로 피부에 고주파·미세전류를 쪼이는 기능과 눈가 탄력, 쿨링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스스로 전문적인 피부관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올인원 케어임에도 사용시간은 10분 안팎이라 주기적으로 사용하기에도 제격이다. 일주일에 3번 정도만 사용하면 된다.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를 사용하는 모습. (사진=LG전자)
눈가·팔자주름에서 모공까지 기기 하나로 올인원 케어

세안 후 이마와 볼, 턱부위에 평소 쓰던 수분 크림을 넓게 펴 바르고 기기의 전원을 켰다. 인텐시브 케어모드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기기에서 ‘인텐시브 케어모드’라는 설명음이 바로 나온다. 인텐시브 케어모드에선 아이케어도 사용가능하다. 강도는 1,2,3단계 중에 선택 가능하다. 1단계로 사용을 시작해봤다. 피부에 헤드가 닿으면 빨간 발광다이오드(LED) 불빛과 함께 미세한 진동이 피부에 그대로 전해진다. 헤드 사이즈가 피부에 접촉하는 면적이 커서 손잡이를 크게 돌리지 않아도 얼굴 전체 관리가 가능하다.

관리하는 동안 진동과 함께 고주파와 미세전류가 피부층에 전달되는 만큼 후끈거리거나 따가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럴 때에는 수분 크림이나 젤 제형의 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가장 강도가 약한 1단계를 시작으로 점차 단계를 올려서 사용하면 된다. 피부에 닿을 때만 빨간빛이 나오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관리받을 때처럼 눈을 감고 조작하는 것이 좋다.

같은 방법으로 아이 케어 헤드로는 눈가 움푹 들어간 부위와 입 주변을 마사지하듯 관리하면 된다. 눈가를 관리할 때는 볼, 턱부위보다 찌릿찌릿한 느낌을 강하게 받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인텐시브 케어로 피부에 열감이 전해진 만큼 쿨링이 필요했기에 바로 쿨링 케어를 바로 시작했다. 쿨링 케어 모드 전원을 켜자마자 헤드가 바로 차가워진다. 쿨링 케어도 1~3단계가 있다. 평소 피부 진정이나 쿨링감을 원할 경우 보통 팩을 이용해야 했지만 쿨링모드로 쉽고 빠르게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었다. 여름철에는 쿨링모드만으로 모공관리가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겨울철엔 피부가 더 건조해져 스킨, 로션, 크림을 바르고 자도 다음날 피부가 건조하다는 것을 느껴왔다. 2주 동안 이 기기를 사용하면서는 수분 크림만 바른 상태에서 인텐시브 멀티케어로 관리했고, 자고 난 후 피부 표면은 물론 속당김, 속건조를 느끼지 못했다. 겨울임에도 마스크를 장기간 끼게 되며 모공이 커지는 것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쿨링케어로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었다.

LG전자는 이 기기에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해 △고주파 △250마이크로암페어(uA) 수준 미세전류 △저주파 초음파를 활용한 소노포레시스 기술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전기적 성질을 이용하는 이온토포레시스 기술 △5·11·17도(℃)로 선택 가능한 쿨링 기능 등 5가지 핵심기술을 적용했다. 피부 탄력·진정과 화장품 흡수도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성인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한 피부 개선 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 제품은 손으로 관리했을 때보다 피부 속 탄력은 2.2배, 볼륨감은 2.5배가량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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