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강풍에 비 오락가락…경북은 폭염

지역별 낮 최고 25~33도
돌풍에 곳에 따라 매우 강한 비
  • 등록 2022-06-28 오후 6:00:49

    수정 2022-06-28 오후 6:00:49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수요일인 29일 장맛비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리겠다. 경북권을 중심으로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중·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29일 오전부터 그 다음날 30일 새벽 사이에는 강원영서남부와 충청권, 전북북서부, 경북북부내륙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비구름대의 폭이 좁아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고,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어 실시간 레이더영상과 지역별 동네예보를 참고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오르내리는 강한 비구름대에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예상된다.

특히 최근 북한의 황해도와 강원도 부근으로 많은 비가 내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인근 강 유역(임진강, 한탄강 등)을 중심으로 수위가 높아져 있어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캠핑장 및 피서지 야영객 사고, 선박 유실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아 무덥고, 특히 경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 충청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아침최저기온은 22~27도, 낮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서울·인천·경기서부와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충남서부, 전라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산지에는 29일 오전까지(강원동해안, 강원산지 30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29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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